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라모스, 레알과 재계약 암시? "다른 방법 없었던 수술, 빨리 팀으로 돌아오겠다"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가 수술의 불가피성을 말했다.

라모스에게 이번 시즌은 쉽지 않다.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이 난항을 겪으며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구단과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는 모양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파리생제르맹(프랑스) 등이 라모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상황에서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까지 올랐다. 그라운드 복귀까지 최대 8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그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수술 후 자신의 상황을 밝혔다. 라모스는 “수술은 잘됐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그라운드에 복귀하고 싶다. 응원해주는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의학적 조언에 따른 것이었고, 수술 말고 다른 방법이 없었다”고 밝힌 뒤 “시즌은 아직 많이 남아 있기 최대한 최대한 빨리 돌아와 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라모스가 결장한 10경기 중 5경기에서 패했다. 그만큼 라모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이야기다. 팀을 떠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남아 있는 동안 라모스가 필요한 레알 마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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