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코레아, 연봉조정위 열리기 직전 휴스턴과 합의 1천17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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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코레아(27)가 연봉조정위원회 직전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연봉 계약을 했다.

 

AP통신은 7일(한국시간) "휴스턴 유격수 코레아가 1천170만달러에 계약했다"며 "코레아는 1천260만달러를 원하고, 휴스턴은 975만달러를 제시해 연봉조정 신청을 했지만 위원회가 열리기 직전에 양측이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연봉조정위원회가 열리면 선수 혹은 구단이 제시한 금액으로 해당 연도 연봉이 정해진다.

코레아와 휴스턴은 위원회가 열리기 전에 접점을 찾았다.

한국인 타자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과는 다른 사례다

최지만과 탬파베이는 연봉조정위원회가 열릴 때까지 합의하지 않았다.

MLB 연봉조정위원회는 최지만의 손을 들었다.

245만달러를 요구했던 최지만이 185만달러를 제시한 구단에 승리했다.

연봉조정위원회 전에 구단과 합의한 코레아는 "위원회가 열리기 전에 좋은 결론을 내어 기쁘다. 청문회까지 가는 건, 피곤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코레아는 2012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휴스턴에 입단해 2015년에 빅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MLB 개인 통산 성적은 604경기 타율 0.276, 출루율 0.353, 장타율 0.480, 107홈런, 397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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