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토트넘, 여전히 김민재에 관심 있다 문제는 이적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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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여전히 김민재(24, 베이징 궈안)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내년 여름에야 영입을 재시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90MIN’은 1일(한국시간)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새로운 센터백을 데려오길 원하고 있다. 이에 토트넘은 김민재를 비롯해 마르코 페라리(28, 사수올로), 단 악셀 자가두(21, 도르트문트)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토비 알더베이럴트와 에릭 다이러를 제외하면 믿을만한 센터백이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신입생 조 로든은 지난 첼시와의 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줬으나 여전히 성장히 필요한 자원이며, 다빈손 산체스는 어린 로든에게도 밀려 출전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전 선수들이 꾸준히 활약해주면 다행이나 최근 알더베이럴트가 근육 부상을 당해 적어도 2주 정도 결장이 유력하다. 거의 모든 경기에 출장 중인 다이어까지 혹여 부상을 입으면 수비진 전체가 흔들릴 위험이 있어 1월에 센터백 보강을 원하는 무리뉴 감독이다.
그래서 지난 여름 원했던 김민재에 대한 관심을 되살린 것이다. 1500만 파운드의 예산이라면 베이징이 원했던 이적료도 맞춰줄 수 있다. 하지만 ‘90MIN’은 “토트넘은 중국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지만 내년 여름으로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현재 토트넘이 최우선 타깃으로 고려 중인 선수는 페라리로 보인다. 이 매체는 “사수올로의 주전 센터백인 페라리는 토트넘이 눈여겨 보고 있는 선수다. 토트넘이 책정한 이적료는 코로나19로 재정 피해를 입은 사수올로에 상당히 매력적인 제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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