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마투이디, "그리즈만, 바르사서 원하는 포지션 못 뛰고 있다"

블라이즈 마투이디가 대표팀 동료 앙투안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에서 원하는 포지션에 뛰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투이디는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로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보낸 뒤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우승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다.

마투이디는 17일(한국시간) ‘비인 스포츠’에 출연해 프랑스 대표팀과 그리즈만의 상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그리즈만은 포르투갈전에서 그가 좋아하는 위치에 섰고 매우 잘했다. 그게 우리가 그리즈만에게 보고 싶은 모습이다”고 말했다.

그리즈만은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아직까지 팀에 완전히 녹아들지 못했다. 바르셀로나 시스템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포지션을 찾지 못했고, 장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마투이디는 “바르셀로나에서는 똑같이 하지 못하고 있다. 그가 원하는 포지션에서 뛰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도 적응해야 한다. 가장 큰 클럽에서의 숙명이다”며 “모두 메시가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걸 안다. 그러나 그리즈만은 이겨낼 것이고 그의 포지션을 찾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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