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호날두 45분 뛰고 1골 1도움’ 포르투갈, 안도라 7-0 격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번쩍 뛰어올랐다.

포르투갈은 1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다 에스타디오 벤피카에서 열린 친선 A매치에서 안도라에 7-0 대승을 거뒀다. 이후 포르투갈은 프랑스, 크로아티아와의 UEFA 네이션스리그에 나선다.

홈팀 포르투갈은 트린캉, 헤나투 산체스, 주앙 무티뉴, 파울리뉴, 페드루 네투, 넬송 세메두 등이 선발 출전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베르나르두 실바, 주앙 펠릭스, 디오고 조타, 브루노 페르난데스, 주앙 칸셀루 등 주축 선수들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포르투갈의 맹공격이 이어졌다. 전반 8분 만에 네투의 선제골이 나왔다. 이어서 29분에는 세메두의 패스를 받아 파울리뉴가 추가골을 넣었다. 2-0으로 앞선 포르투갈은 후반 시작과 함께 호날두, 베르나르두 실바를 투입했다.

후반 11분 호날두의 크로스를 받아 헤나투 산체스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5분 뒤에는 파울리뉴가 또다시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4점으로 벌렸다. 행운도 따랐다. 후반 31분 상대 수비수 에밀리 가르시아의 자책골이 터졌다.

포르투갈은 막판까지 안도라를 몰아붙였다. 후반 40분 마리오 루이의 크로스를 호날두가 헤더슛으로 찍었다. 호날두의 강력한 이 슛은 골키퍼 손에 맞고도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3분 뒤에는 윌리엄 카르발류의 패스를 받은 펠릭스가 왼발 발리슛으로 안도라 골망을 출렁였다. 포르투갈은 7-0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경기 결과]

포르투갈(7): 네투(전8), 파울리뉴(전29, 후16), 산체스(후11), 가르시아(후31, 자책골), 호날두(후40), 펠릭스(후43)

안도라(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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