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억세게 불운한 호날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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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이번엔 발목 부상으로 쓰러지는 불운을 당했다.
호날두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8라운드 라치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5분 만에 선제골을 넣는 등 맹활약했으나 후반 31분 상대 선수와 강하게 충돌한 뒤 디발라와 교체됐다.
호날두는 발목 통증을 호소했고, 절뚝이며 벤치로 걸어갔다.
호날두는 지난달 13일 국가대표 소집 중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보름 넘게 격리 생활을 했다. 두 차례나 더 양성 판정을 받은 끝에 힘들게 코로나19를 이겨냈다.
호날두는 지난 1일 스페치아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한 달여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해 멀티골을 터뜨렸다.
이어진 디나모 키예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자신이 유도해낸 페널티킥을 직접 골로 마무리했다.
복귀 후 3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건재함을 과시했지만, 부상으로 다시 쓰러지는 불운을 맛봤다.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나간 뒤 후반 추가시간 펠리페 카세이도에게 동점 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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