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지예흐 1골 1도움’ 첼시, 번리에 3-0 완승 11위→4위 도약

첼시가 하킴 지예흐의 맹활약에 힘입어 번리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첼시는 1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리그 5경기 무패(2승 3무)와 함께 11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원정팀 첼시는 에두아르 멘디, 리스 제임스, 티아고 실바, 커트 주마, 벤 칠웰, 메이슨 마운트, 은골로 캉테, 카이 하베르츠, 하킴 지예흐, 타미 아브라함, 크리스티안 퓰리식을 선발로 출전시켰다.

전반 26분에 선제골이 터졌다. 베르너, 아브라함으로 이어진 패스가 지예흐에게 향했다. 지예흐의 논스톱 왼발슛은 번리 골문 구석에 꽂혔다. 첼시는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37분 칠웰의 크로스가 베르너에게 향했지만 수비가 걷어냈다. 전반 막판 지예흐의 크로스는 수비수 롱에게 막혔다.

후반 18분 추가골이 나왔다. 마운트가 올려준 코너킥을 주마가 강렬한 헤더골로 마무리했다. 7분 뒤 쐐기골까지 터졌다. 지예흐의 패스를 받은 베르너가 간결한 슛을 때렸다. 이 공은 번리 골망을 출렁였다.

첼시는 지예흐와 아브라함을 빼고 오도이, 지루를 투입했다. 후반 35분에 벤 칠웰의 크로스가 지루에게 향했다. 지루의 논스톱 슛은 번리 골문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부심이 오프사이드 파울을 선언해 득점이 무산됐다. 첼시는 3점 차를 유지한 채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경기 결과]

번리(0): -

첼시(3): 지예흐(전26), 주마(후18), 베르너(후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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