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반 다이크, 무릎 수술 성공적으로 마쳐 ‘재활 집중’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던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가 무릎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리버풀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반 다이크가 무릎 수술을 런던에서 실시했고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제부터 반 다이크는 의료팀의 지원을 받아 재활에 집중할 것이다”고 발표했다.

반 다이크는 지난 1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7분 픽포드 골키퍼와 충돌한 뒤 무릎 부상으로 고메스와 교체됐다. 정밀 검사 결과 십자인대 파열이 확인됐다.

이에 리버풀은 올 시즌 EPL 25인 명단에서 반 다이크를 제외했다.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복귀까지 7, 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그라운드 복귀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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