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해트트릭’ 래쉬포드,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선수 선정

라이프치히전 27분만 뛰고 해트트릭을 완성한 마커스 래쉬포드가 UEFA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선수(PLAYER OF THE WEEK)’로 선정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라이프치히를 5-0으로 승리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마커스 래쉬포드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벤치에 두고 메이슨 그린우드와 도니 반 더 비크에 선발 기회를 부여했다. 그린우드는 전반 21분 오랜만에 득점을 터뜨리며 복귀를 화려하게 알렸다.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맨유는 추가골을 넣기 위해 결국 후반 18분 래쉬포드를 투입했다. 선택은 성공적이었다. 래쉬포드는 후반 29분, 33분에 골을 넣은데 이어 추가시간에 기어코 한 골을 추가시키며 해트트릭을 만들어냈다.

이와 같은 활약에 래쉬포드는 2골을 넣은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두반 자파타(아탈란타), 모이스 킨(파리생제르망)과 이주의 선수의 후보에 올랐었다. 이후 UEFA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주의 선수’에 래쉬포드가 선정됐음을 알렸다.

현재까지 래쉬포드는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 나서 4골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1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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