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몽펠리에 윤일록, 시즌 첫 출전해 15분 소화...팀은 0-4 완패

몽펠리에에서 뛰고 있는 윤일록이 이번 시즌 첫 출전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몽펠리에는 25일 밤 11시(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 라  모송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8라운드 경기에서 스타드 랭스에 0-4 대패를 당했다. 이로써 리그 11위로 떨어졌고 4경기 무승을 이어갔다.

몽펠리에는 이날 라보르데, 델로, 몰렛, 르 탈렉, 힐튼, 초타드, 콩그레 등을 선발 투입했다. 윤일록은 교체 명단에서 포함되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최악의 출발을 보이며 랭스에 끌려갔다. 전반 7분 만에 힐튼이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줬고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 당했다. 랭스의 공격수 디아가 키커로 나서 페널티킥을 마무리했고 랭스가 1-0 리드를 잡았다. 

실점 후 몽펠리에는 크게 흔들렸다. 전반 13분 카파로의 도움을 받은 디아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이어 전반 31분에는 음두쿠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3-0 스코어로 벌어졌다. 여기에 전반 42분 몽펠리에의 미드필더 르 탈렉마저 퇴장당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 

후반전에도 디아에 추가골을 내주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윤일록 투입은 후반 35분 경에나 나왔다. 라보르드 대신 경기에  투입된 윤일록은 이번 시즌 첫 15분을 소화했지만 이미 승부가 넘어간 상황이었다. 결국 큰 활약 없이 이번 시즌 첫 경기를 마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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