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히메네스 결승 PK골' 멕시코, 네덜란드 원정서 1-0 승

멕시코가 네덜란드 원정에서 라울 히메네스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챙겼다.

멕시코는 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10월 A매치 친선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멕시코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피사로, 히메네스, 코로나가 3톱을 구축하고 과르다도, 알바레스, 에레라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가야르도, 모레노, 몬테스, 로드리게스가 4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탈라베라가 꼈다.

이에 맞선 네덜란드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 바벨, 데파이, 베르후이스가 출전했고 쿠프메이네르스, 반 더 비크, 바이날둠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4백은 바인달, 반 다이크, 데 브리, 하테보어가 짝을 이뤘고 크룰이 골문을 지켰다.

네덜란드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22분 바벨이 위협적인 프리킥을 시도했고 데파이의 슈팅까지 있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멕시코는 전반 38분 코로나의 크로스를 받은 모레노가 곧바로 발리를 시도했지만 살짝 골문을 빗겨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네덜란드가 선수 교체를 사용했다. 반 다이크와 데 브리가 빠지고 아케, 펠트만이 투입됐다. 멕시코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후반 14분 아케가 프리킥 상황에서 히메네스에게 파울을 범했다. 키커로 나선 히메네스가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8분 양 팀 모두 선수 교체를 사용했다. 멕시코는 과르다도, 피사로를 빼고 도스 산토스와 피네다를 투입했다. 네덜란드는 바벨을 대신해 더 용을 출전시켰다. 이어 멕시코는 후반 31분 알바레스, 히메네스를 대신해 로모, 마르틴이 투입됐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멕시코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멕시코(1) : 히메네스(후반 14분 PK)

네덜란드(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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