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홀란드의 바람, "산초, 팀에 남았으면 새 시즌에도 중요한 선수"

엘링 홀란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터진 제이든 산초의 잔류를 희망했다.

산초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와 이적설에 강하게 연루됐다. 맨유는 공격 보강의 키로 산초를 타깃으로 삼았고 개인 합의까지 마치며 영입에 근접했다.

그러나 구단 간 협상이 잘 되지 않았다.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500억 원)을 요구했고 맨유는 이를 거절했다. 이에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잔류를 선언해버린 상황이다.

동료들도 산초가 다음 시즌 함께할 것으로 예상했다. 훔멜스는 “산초와 다음 시즌 함께 해서 행복하다”고 답했다. 현재 산초는 도르트문트에 합류해 포칼컵에서 골을 넣으며 새 시즌을 시작했다.

홀란드 역시 산초의 거취에 대해 입을 열었다. 홀란드는 18일(한국시간) ‘비아플레이 풋볼’을 통해 “나는 그가 프리시즌 내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생각한다. 그는 이번 시즌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적설은) 나와는 관계없는 일이다. 이것에 대해서는 크게 말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남는다면 행복할 것이다. 그는 좋은 친구이자 굉장한 선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