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유벤투스, 수아레스 영입 협상 난항 지루와 3년 계약?

유벤투스가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결별이 유력한 루이스 수아레스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협상은 진전되지 않고 있고, 이에 올리비에 지루도 타깃으로 설정했다.

위기에 빠져있는 바르셀로나가 쿠만 감독을 선임하며 리빌딩을 선언했다. 이 과정에서 리오넬 메시가 이적을 선언하며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지만 결국 메시는 잔류했고, 이에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중심으로 리빌딩을 계속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공격, 중원, 수비 모두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다. 중원에서는 이미 이반 라키티치가 세비야로 떠났고, 아르투르 비달도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쿠만 감독은 프랭키 데 용을 중심으로 중원을 구축하고, 조르지뇨 바이날둠 등 새로운 선수들을 데려올 전망이다.

공격진에서는 수아레스가 팀을 떠날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의 신임 사령탑인 쿠만 감독이 수아레스를 차기 시즌 계획에 포함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쿠만 감독이 수아레스에게 걸었던 전화는 1분도 걸리지 않았다. 그는 수아레스가 자신의 계획에 없을 통보했고 수아레스는 이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더 이상의 설명을 요구하지도 않았다. 이들의 전화는 이렇게 끝이 났다”고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와 계약 해지를 원하고 있고,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나겠다는 생각이다. 이에 유벤투스와 아틀레티코가 뜨거운 러브콜을 보내고 있고, 현재까지는 유벤투스가 유력하다.

이에 대해 ‘골닷컴’은 “수아레스는 구단과 이적을 협상할 생각이 있다. 수아레스와 유벤투스는 이미 3년 계약에 연봉 1000만 유로의 개인 합의에 성공했다. 또한, 수아레스는 이탈리아 여권 취득 절차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협상은 난항이다. 이에 유벤투스가 첼시의 백업 공격수 지루까지 타깃으로 설정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가 수아레스 영입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수아레스의 계약기간이 아직 남아 있는 상황에서 세부적인 문제가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유벤투스는 첼시의 지루까지 타깃으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를 비롯한 복수 매체들은 “곤살로 이과인을 내보낼 유벤투스가 지루와 이미 개인합의를 마쳤다. 첼시와 유벤투스는 이번 영입을 두고 합의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매체들의 보도는 상당히 구체적이었다. ‘디 마르지오’는 유벤투스는 지루와 2년 계약을 맺었고, 연봉 450만 유로(약 63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