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바르사 회장, 메시 잔류 선언 "여기서 커리어 끝낸다 쿠만 체제서도 핵심"

바르셀로나의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이 리오넬 메시의 잔류를 확신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새로운 감독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설명했다. 바르토메우는 “로날드 쿠만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며 차기 사령탑 내정을 알렸다.

이어 리오넬 메시의 거취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번 시즌 보드진과 마찰을 겪었던 메시는 최근 구단의 행보와 팀의 부진에 지친 듯한 모습을 드러냈다. 리그를 비롯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팀의 무관을 막지 못했고, 현재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은 상황이다. 메시의 계약 기간은 앞으로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이에 바르토메우 회장은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커리어를 끝낼 것이다. 나는 정기적으로 그 뿐만 아니라 그의 아버지와도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확신했다.

쿠만 감독 체제에서도 핵심 선수가 될 거라고 설명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그는 우리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쿠만 역시 메시가 새 프로젝트의 키 플레이어라고 말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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