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나겔스만 감독, “4강 넘어 결승까지 가겠다 PSG전 계획 있어”

최연소 챔스 4강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33)은 결승전까지 바라본다.

나겔스만 감독이 이끄는 RB라이프치히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호세 알발레이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단판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2-1로 꺾었다. 4강전 상대는 파리 생제르맹(PSG)이다.

창단 11년 만에 라이프치히를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이끈 나겔스만 감독은 “전반전 동안 찬스를 많이 만들지 못했다. 아틀레티코 진영에서 기회 창출이 부족했다. 그럼에도 수비는 잘했다. 공격 전술이 평소와 달랐다”고 돌아봤다.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은 라이프치히의 모든 행보는 곧 새로운 기록이 되고 있다.  나겔스만 감독은 “토너먼트에서 높은 라운드로 진출한 팀은 그 다음 목표까지 바라보는 게 정상”이라면서 4강 이후 결승 무대까지 꿈꿨다. 이어 “오늘밤 너무 행복하다. 내일부터 PSG전을 대비하겠다. 또 다른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계획이 있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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