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제2의 로버트슨 사례' 리버풀, '강등팀' 노리치 풀백 관심

리버풀이 앤드류 로버트슨과 유사한 케이스로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후보는 자말 루이스(22, 노리치 시티)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5일 영국 ‘미러’의 보도를 인용해 “리버풀은 올 시즌 강등팀의 유망주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인공은 노리치의 왼쪽 수비수 루이스다. 현재 예상 이적료는 1,000만 파운드(약 156억 원)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루이스는 지난 시즌부터 노리치의 핵심 선수로 자리 매김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42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에 크게 기여했다. 올 시즌 역시 리그에서 28경기에 출전해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노리치는 최하위로 다시 강등되고 말았다.

이에 다수의 구단들이 루이스에 관심을 드러냈다. 최근 리버풀이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다. 특히 리버풀은 로버트슨을 영입했던 것처럼 루이스를 데려오길 바라고 있다. 지난 2017년 헐 시티가 강등되면서 로버트슨은 800만 파운드(약 125억 원)의 저렴한 이적료로 리버풀에 입단한 바 있다.

로버트슨은 입단과 동시에 주전 자리를 꿰차며 세계적인 왼쪽 수비수로 성장했다. 올시즌 EPL 36경기에 나서 무려 2골 12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로버트슨의 백업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루이스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하면서 2번째 강등팀 선수 영입의 성공 사례가 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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