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승격팀' 리즈, 공격 강화 위해 '첼시 4옵션' 바추아이 영입 착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에 성공한 리즈 유나이티드는 첼시에서 입지가 불투명한 미키 바추아이(26)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리즈는 2019-20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2위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을 승점 10점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다음 시즌 EPL 승격도 확정 지었다. 무려 17년 만에 EPL 무대에 입성한 리즈는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지난 1일 “리즈는 올 여름 분주한 이적시장을 보낼 전망이다. EPL 승격을 앞두고 2억 파운드(약 3,129억 원) 가량의 영입 자금을 투자할 것이다. 지난 시즌 승격했던 아스톤 빌라도 1억 파운드(약 1,564억 원) 가량의 돈을 소비한 경험이 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바추아이가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바추아이는 2016년 마르세유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임대를 전전했고 올 시즌 역시 리그 16경기에 나섰지만 선발 출전은 단 1회에 그쳤다. 특히 베르너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더욱 입지가 좁아진 상태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5일 프랑스 ‘겟프렌치풋볼뉴스’의 보도를 인용해 “리즈가 EPL 무대로 돌아왔다. 이에 다음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계획 중이다. 최근 리즈는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바추아이에게 접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바추아이는 올 시즌 프랭크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바추아이가 EPL에서 골맛을 봤던 경기는 지난 10월 사우샘프턴 원정이다. 하지만 당시에도 선발이 아닌 교체로 경기장을 밟았다. 올여름 첼시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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