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베인스-쉬얼레-바로시' 올여름 은퇴하는 축구 스타들

올 여름 현역에서 은퇴하는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일 “항상 시즌이 끝날 때마다 전설적인 선수들이 축구화를 벗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영원한 것은 없으며 올 여름도 다르지 않다. 다음 시즌에는 돌아오지 않을 대단한 선수들이 몇 명 존재한다”고 보도하며 올 여름 은퇴하는 선수 6명을 나열했다.

먼저 에버턴의 레전드 레이턴 베인스가 선정됐다. 베인스는 13년 동안 에버턴에서 활약했으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수비수로 골 관여 부분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베인스는 총 39골 37도움을 올렸다.

이어 마리오 고메스가 이름을 올렸다. 고메스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며 174경기 113골을 터뜨리며 전성기를 보냈다. 독일 국가대표팀으로 A매치 78경기 31골을 기록했으며 3번의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 다른 독일 출신 선수가 거론됐다. 현재 29살에 불과한 쉬얼레는 지난 7월 중순 갑작스레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쉬얼레가 과거 “축구에서 내가 더 이상 보여줄 것이 없다. 예전에 비해 주목을 덜 받고 있다”고 발언한 것이 화제가 된 바 있다.

다음은 밀란 바로시였다. 올해 38살이 바로시는 체코의 전설이자 리버풀의 영웅이었다. 바로시는 ‘이스탄불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2004-05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우승에 기여했다.

호주의 레전드인 마일 예디낙이 뒤를 이었다. 예디낙은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주장을 맡기도 했으며 2019년 아스톤 빌라가 EPL 무대로 승격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클라우디오 피사로도 은퇴를 선택했다. 올해 41살이 피사로는 뮌헨, 첼시 등을 거쳤고 베르더 브레멘에서 뛰고 있었다.

# 올 여름 은퇴하는 축구 스타 6인 (괄호는 나이, 마지막 소속팀)

레이턴 베인스(35, 에버턴)

마리오 고메스(35, 슈투트가르트)

안드레 쉬얼레(29, 도르트문트)

밀란 바로시(38, 바닉 오스트라바)

마일 예디낙(35, 아스톤 빌라)

클라우디오 피사로(41, 베르더 브레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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