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즐라탄 10호골' AC밀란, 칼리아리 3-0 제압 유로파 진출

AC 밀란이 리그 최종전에서 칼리아리에 완승을 거두며 리그 6위로 시즌을 마쳤다.

밀란은 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로 산시로에서 열린 2019-20시즌 세리에A 38라운드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밀란은 승점 3점을 챙기며 같은 라운드에서 승리한 나폴리의 추격을 끊어냈다.

밀란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레앙, 찰하노글루, 카스티요, 케시에, 베네세르, 키예르, 돈나룸마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칼리아리는 시메오네, 페레이로, 클라반, 이오니처, 리코지아니스 등으로 맞섰다.

밀란은 전반 10분 터진 상대 수비 클라반의 자책골로 경기를 쉽게 풀었다. 전반전에는 추가 득점 없이 1-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에는 추가골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10분 즐라탄이 한 골을 추가했고, 2분 뒤 카스티요가 골망을 흔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밀란은 후반 마지막까지 공격을 시도했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3-0 스코어로 경기를 종료하며 시즌 마지막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했다.

[경기 결과]

AC밀란(3): 클라반(OG, 전10), 즐라탄(후10), 카스티요(후12)

칼리아리(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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