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디발라, 허벅지 부상으로 리옹전 불투명… 최소 2주 이상 이탈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가 올랭피크 리옹전에 결장할 분위기다.

유벤투스는 27일 디발라의 부상을 발표했다. 디발라는 삼프도리아와의 세리에 A 36라운드 경기 도중 왼쪽 허벅지를 다쳤다. 검사 결과 왼쪽 허벅지 근육이 과도하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돼 치료와 휴식이 요구됐다.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는 “약 2주 정도 이탈이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유벤투스는 디발라의 부상 부위를 매일 검사한다고 밝혔으나 정확한 부상 기간은 알리지 않았다.

‘스카이 스포츠’의 전망이 맞는다면 디발라는 남은 세리에 A 2경기와 8월 7일 열리는 리옹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결장하게 된다. 부상이 길어진다면 경기 결장도 늘어나게 된다.

유벤투스는 지난 2월 리옹과의 16강 1차전을 0-1로 패했다. 그렇기에 홈에서 치르는 2차전을 무조건 승리해야 8강에 오를 수 있다. 객관적인 전력상 유벤투스가 앞서지만, 이번 시즌 17골을 터뜨린 디발라의 결장으로 공격력 약화는 피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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