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린가드의 착각(?), "솔샤르 감독이 날 소중히 여긴다고 말해줬어" 

제시 린가드가 브루노 페르난데스, 다비드 데 헤아의 기량을 극찬하면서 자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린가드와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맨유 유소년 아카데미를 거친 린가드는 한때 맨유의 미래로 평가받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급격하게 기량이 하락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는 완전히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말았다.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단 하나의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하자 팬들까지 등을 돌렸다.

하지만 린가드는 긍정적이었다. 맨유 잔류를 생각하고 있으며 동료들의 기량을 극찬하기까지 했다. 린가드는 ‘토크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페르난데스가 처음 합류했을 때 그의 능력을 알아볼 수 있었다. 그는 정말 잘 적응했으며 더 많은 것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최근 실책을 연발하고 있는 데 헤아에 대해선 “데 헤아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이다. 데 헤아도 인간이고 실수를 한다. 이전에도 실수를 했지만 그는 위기를 극복하고 이내 맹활약을 펼쳤다”라고 덧붙였다.

맨유에 잔류하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 린가드는 “솔샤르 감독이 나를 팀에서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난 그저 다음 시즌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긍정적으로 지켜보고 싶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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