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테르 슈테겐과 ‘재계약’, 새 시즌 준비 바르사의 첫 목표

2019-2020시즌을 마치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바르셀로나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을 추진하는 것에 더해, 현재 주전 골키퍼로 활약 중인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과 재계약을 추진하는 게 목표다.

스페인 <엘 문도 데포르티보>는 25일 토요일 판 표지로 테르 슈테겐을 내보내면서 재계약 관련 소식을 전했다. 바르셀로나가 다음 주 내로 테르 슈테겐과 재계약을 확정할 것이라는 긍정적 뉴스였다.

바르셀로나는 테르 슈테겐과 2022년까지 계약이 돼있다. 2014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테르 슈테겐의 최근 계약은 3년 전인 2017년에 체결한 것으로, 올해 내로 재계약이 예정돼있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을 강타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계약 연장과 관련한 협상이 멈춰있는 상태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8월 챔피언스리그까지 주어진 짧은 휴식기를 활용해 협상을 빠르게 진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새 골키퍼를 찾고 있는 첼시가 테르 슈테겐에 관심을 나타냈다는 소식도 전해졌지만, 바르셀로나는 최대한 이른 시일 내 협상을 마무리하고 ‘No. 1’ 골키퍼를 지키겠다는 목표다.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가장 먼저 기존 선수를 지키는 게 우선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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