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맨유, 'B.뮌헨 윙어' 코망 깜짝 영입설...산초 대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의 킹슬리 코망을 지켜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5일(한국시간) '디 애슬래틱'을 인용해 "맨유가 코망을 주시하고 있고, 협상을 시작했다. 제이든 산초의 대안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산초를 영입 1순위로 설정했다. 오른쪽 윙어 자원이 현재 다니엘 제임스, 메이슨 그린우드 뿐이고, 왼쪽에 비해 상대적으로 파괴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산초는 이번 시즌만 리그 32경기에서 17골 16도움을 기록했다. 빠른 발과 화려한 발재간, 그리고 득점까지 가능한 그의 재능은 맨유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구단 간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도르트문트가 이적료 1억 파운드(약 1500억 원)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맨유는 시즌 종료 후 8000만 파운드(약 1200억 원)를 제시해볼 예정이다.

동시에 산초의 대안도 준비하고 있다. 바로 바이에른 뮌헨의 윙어 코망이다. 코망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 35경기를 소화하며 7골 7도움을 기록했지만 뮌헨이 르로이 사네를 영입하며 다음 시즌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실제로 영입이 이루어질지는 미지수다. 현재 오른쪽 측면 영입이 더 시급한 상황이지만 코망은 이번 시즌 왼쪽 날개로 활약했기 때문이다. 일단 뮌헨과 협상을 시작한 맨유는 이후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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