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前맨유 GK, 추가시간 극적인 헤딩 동점골로 팀 구해 화제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안데르 린데가르드가 스웨덴 리그에서 극적인 헤딩 골로 팀을 구해내 화제가 됐다.

영국 'BBC'는 20일(한국시간) "린데가르드가 인저리 타임 코너킥 상황에서 완벽한 헤딩골을 넣었다. 팀을 패배에서 구하는 동점골이었다"고 보도했다.

린데가르드는 지난 2010년 맨유에 입단하며 화제가 됐다. 그러나 많은 경기를 뛰진 못했다. 맨유가 2011-12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비드 데 헤아를 영입했고, 린데가르드는 2015년까지 맨유에 몸담았지만 19경기 출전에 그쳤다.

맨유를 떠난 린데가르드는 웨스트브롬위치, 프레스턴 노드 엔드, 번리를 거쳐 현재 스웨덴 1부 리그 헬싱보리에서 활약 중이다. 헬싱보리는 현재 14위로 리그 꼴찌인 팔켄베르그 원정에서 패할 뻔 했지만 린데가르드의 헤딩 동점골로 가까스로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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