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맨시티, 페란 토레스 이적료 460억 책정 발렌시아는 ‘610억 줘’

맨체스터 시티가 페란 토레스(20, 발렌시아)를 노린다. 다만 양 측이 책정한 이적료에서 차이가 있다.

맨시티가 새로운 측면 자원을 찾고 있다. 르로이 사네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냈기 때문이다. 현재 베르나르두 실바, 라힘 스털링 등 리그 최정상급 선수들이 버티고 있다. 하지만 항상 ‘더블 스쿼드’ 구축에 힘써왔던 맨시티는 이에 만족하지 않았다.

목표를 포착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를 인용해 “맨시티가 사네의 빈자리를 채워줄 선수로 페란을 주시하고 있다. 페란의 바이아웃은 9,000만 파운드(약 1,360억 원)로 책정되어 있지만 발렌시아는 4,000만 파운드(약 610억 원)의 금액이라면 만족한다는 입장이다”라고 보도했다.

페란은 발렌시아 유스 팀이 배출한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다. 2017-18시즌 데뷔한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왔고 이내 2019-20시즌 총 43경기에 나서 6골 7도움을 기록했다. 스페인 국가대표의 주목을 받을 만큼 빼어난 잠재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맨시티와 발렌시아가 책정한 이적료에 근소한 차이가 있다. 이어 이 매체는 “맨시티는 페란의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을 주목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도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최대 3,100만 파운드(약 460억 원)까지 지불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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