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생테티엔과 이별 앞둔 살리바, “초록색 심장 영원히 간직하겠다”

아스널 행을 앞둔 윌리엄 살리바(19)가 친정팀에 이별의 메시지를 전했다.

살리바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센터백 유망주다. 192cm의 건장한 체격으로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한다. 공중볼 경합, 패스 등 여러 부분에서 장점을 갖추고 있다. 프랑스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쳤으며 2018년 생테티엔에서 데뷔 후 리그 28경기를 소화했다.

살리바의 잠재력을 일찍이 알아챈 팀은 아스널. 지난여름 여러 빅클럽들과의 경쟁에서 이겨내고 살리바를 품었다. 재임대 옵션을 포함해 영입을 확정 지으면서 미래를 대비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현시점, 살리바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입성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생테티엔과 이별을 앞둔 살리바가 이별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18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살리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작별을 고해야 할 시간이 왔다. 감동과 슬픔이 공존한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 유스팀부터 성인 무대 데뷔까지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살리바는 “나를 믿어준 팬들, 나에게 많은 가르침을 전해준 동료들, 이외에도 코치진과 구단 관계자들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생테티엔은 나의 고향과 같은 곳이다. 항상 초록색 심장을 간직할 것이다”라며 무한한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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