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前맨유’ 슈나이덜린, “떠난 것은 실수 인내심 발휘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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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前맨유’ 슈나이덜린, “떠난 것은 실수 인내심 발휘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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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前맨유’ 슈나이덜린, “떠난 것은 실수 인내심 발휘했어야”

모르강 슈나이덜린(30, 니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급하게 떠났던 것은 자신의 실수였다고 인정했다.

 

슈나이덜린은 스트라스부르, 사우샘프턴을 거쳐 2015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루이스 반 할 감독 체제에서 주전 입지를 다지며 2015-16시즌을 소화했다.

이내 위기가 찾아왔다. 슈나이덜린을 영입한 반 할 감독이 2016-17시즌을 앞두고 경질됐다. 후임으로 부임한 조세 무리뉴 감독은 슈나이덜린을 선호하지 않았다. 결국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릴 때까지 리그 3경기(11분) 출전에 그쳤다. 외면받은 슈나이덜린은 2017년 1월 에버턴으로 쓸쓸히 떠났다.

슈나이덜린이 자신의 선택이 성급했음을 인정했다. 그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 마틴’과 인터뷰에서 “나는 맨유에 더 오래 남아있고 싶었다. 하지만 결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떠난 것은 전적으로 나의 실수였다. 인내심을 발휘했어야 했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맨유를 여전히 동경하고 있었다. 이어 슈나이덜린은 “나에게 맨유는 모든 면에서 빅클럽으로 느껴졌다. 맨유의 일원으로 뛰었다는 점은 여전히 자랑거리로 남아있다. 떠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환상적인 경험이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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