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맨유, ‘왼발 센터백’ 아케 관심 ’재정 악화’ 본머스도 매각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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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단 아케(24)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본머스 역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재정 악화로 선수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케는 첼시 유소년 팀 출신으로 2017-18시즌 본머스로 완전 이적했다. 이후 서서히 주전으로 자리매김했고 특히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올시즌 역시 리그에서 27경기를 소화하며 본머스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이에 다수의 구단들이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첼시 시절 아케를 지켜봤던 토트넘 홋스퍼의 주제 무리뉴 감독과 바이백 조항이 삽입되어 있는 첼시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첼시는 아케를 본머스로 보내면서 4,000만 파운드(약 598억 원)의 바이백 조항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맨유는 올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수비 보강을 단행했다. 해리 매과이어와 아론 완 비사카를 영입했고 특히 매과이어를 데려오기 위해 레스터 시티에 무려 8,000만 파운드(약 1,196억 원)을 지불하기도 했다.

영국 ‘팀토크’는 7일 “맨유가 아케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본머스 역시 재정 문제로 올여름 아케를 매각할 가능성이 높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매과이어 파트너를 찾고 있으며 왼발 잡이 센터백인 아케에 매력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본머스 역시 아케의 영입을 막지 않을 것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본머스는 재정적인 문제에 직면해있다. 이에 다른 구단의 관심을 받아온 2~3명의 선수들을 팔 수도 있다. 아케와 함께 핵심 공격수 조슈아 킹도 처분 대상에 올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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