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루카쿠 선제골' 인테르, 볼로냐에 1-2 역전패 '유베와 11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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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루카쿠 선제골' 인테르, 볼로냐에 1-2 역전패 '유베와 11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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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이 루카쿠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며 안방에서 볼로냐에 역전패했다.

 

인터밀란은 5일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19-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0라운드에서 볼로냐에 1-2로 패했다. 이로서 인터밀란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3위(승점64)를 유지했고 볼로냐는 승점 41점으로 9위까지 올라섰다.

인터밀란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8분 코너킥 이후 상황에서 에릭센의 크로스가 라우타로에게 연결됐다. 하지만 라우타로의 헤더는 골문과 거리가 있었다. 전반 17분 볼로냐가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상송과 바로우의 연이은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인터밀란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2분 라우타로가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놓치지 않고 다이빙 헤더를 시도했다. 하지만 공은 골대를 맞고 나왔고 이를 루카쿠가 마무리했다. 볼로냐도 반격에 나섰다. 오르솔리니를 중심으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이른 시간 볼로냐에 악재가 찾아왔다. 후반 12분 소리아노가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이어 후반 16분에는 다이크가 칸드레바에게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라우타로의 슈팅과 갈리아디니의 2차 슈팅 모두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볼로냐가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20분 타미야수, 오르솔리니, 상송을 빼고 바니, 팔라시오, 유와라를 투입했다. 볼로냐의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29분 교체 투입된 유와라가 득점에 성공했다. 인터밀란은 실점 직후 에릭센을 빼고 산체스를 투입했다. 

인터밀란의 퇴장이 나왔다. 후반 32분 바스토니가 거친 파울을 범하며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볼로냐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5분 도밍게스의 침투 패스를 받은 바로우가 인터밀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인터밀란이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40분 라우타로와 영을 빼고 에스포시토와 비라기를 투입했다. 볼로냐 역시 바로우를 대신해 스벤베르크를 출전시켰다. 이어 후반 43분 인터밀란은 갈리아디니와 브로조비치를 빼고 베시노와 발레로를, 볼로냐는 도밍게스 대신 발더르송을 투입했다. 하지만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볼로냐의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인터밀란(1) : 루카쿠(전반 22분)

볼로냐(2) : 유와라(후반 29분), 바로우(후반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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