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사카 재계약 축포’ 아스널, ‘난적’ 울버햄튼 2-0 제압 리그 3연승

부카요 사카가 ‘재계약 축포’를 터뜨리며 ‘난적’ 울버햄튼을 제압했다. 

아스널이 리그 3연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

아스널은 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울버햄튼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49점을 기록하며 한 경기 덜 치른 셰필드를 누르고 7위를 탈환했다.

[선발 명단]

홈팀 울버햄튼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히메네스, 트라오레가 최전방을 책임졌고 카스트로, 무티뉴, 덴돈커, 네베스, 도허티가 중원에 포진했다. 사이스, 볼리, 코디가 3백을 구성했고 파트리시우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원정팀 아스널은 3-4-3 포메이션들 들고 나왔다. 오바메양, 은케티아, 사카가 공격진을 구성했고 소아레스, 세바요스, 자카, 티어니가 허리를 책임졌다. 콜라시나츠, 무스타피, 루이스가 3백에 포진했고 마르티네스가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다. 

[경기 내용]

울버햄튼이 전반 시작과 함께 기회를 놓쳤다. 전반 1분 트라오레가 침투를 통해 1:1 기회를 잡았으나 마르티네스 선방에 걸렸다. 이후 아스널은 숏패스를 통해, 울버햄튼은 롱패스를 통해 공격 기회를 노렸으나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공방이 이어졌다. 전반 25분 오바메양의 슈팅은 위력이 약했다. 전반 29분 덴돈커의 헤더는 골문을 외면했고 전반 33분 카스트로의 슈팅도 마찬가지였다. 이내 전반 43분 사카가 어려운 상황에서 선취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울버햄튼이 공세를 취했다. 후반 6분 트라오레의 크로스를 히메네스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빗나갔다. 이후 울버햄튼은 덴돈커를 빼고 조타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아스널은 티어니를 빼고 나일스로 응수했다.

울버햄튼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9분 조타의 스루패스를 받은 트라오레가 1:1 기회를 맞았으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며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후반 32분 은케티아의 헤더는 골대 위로 향했다. 후반 40분 교체되어 나온 라카제트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2-0으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울버햄튼 (0) :

아스널 (2) : 사카(전43), 라카제트(후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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