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유벤투스, '호날두 파트너'로 오바메양 낙점 '바르사-인테르'와 경쟁

유벤투스는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1, 아스널)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의 파트너로 낙점하고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오바메양은 2018년 1월 독일 도르트문트를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시즌 도중 이적이 이뤄졌음에도 적응의 문제는 없었다. 2017-18시즌 후반기 13경기에 출전해 10골 4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그라니트 자카를 대신해 주장에 임명되기도 했으며 올시즌 역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경기 17골을 터뜨리고 있다.

하지만 이적설이 불거졌다. 오바메양은 현재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아스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재정적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고액 연봉자인 오바메양을 정리하는 것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바르셀로나, 인터밀란 등이 오바메양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벤투스도 오바메양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25일 프랑스 매체 ‘르10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파트너로 오바메양을 낙점하고 이적 제의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유벤투스가 아스널과 접촉했다는 소문도 있으며 바르셀로나와 인터밀란의 경쟁을 물리쳐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에마뉘엘 프티는 오마베양에게 팀을 떠나라고 권유했다. 프티는 아스널이 평범한 클럽이 되어가고 있다며 구단 보드진을 거세게 비난했다. 특히 자신이 오바메양이라면 이미 아스널을 떠났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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