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램파드의 환영사, "베르너는 좋아하는 유형의 선수, 첼시 발전시킬 것"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티모 베르너 영입을 반겼다. 

첼시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이트를 통해 "베르너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남은 시즌을 라이프치히에서 보낸 후 오는 7월에 합류할 계획이다. 아직 메디컬 테스트가 남아있다"고 발표했다. 

베르너는 당초 리버풀행이 예상됐지만 첼시가 더 적극적으로 영입 의사를 드러냈고, 베르너를 설득시켰다. 라이프치히에 베르너의 바이아웃 금액인 5300만 파운드(약 800억 원)를 지불하면서 빠르게 이적을 성사시켰다. 

램파드 체제의 첫 영입이라는 의미도 있었다. 첼시는 18세 이하 유소년 선수 해외이적 금지 조항을 어겨 국제축구연맹으로부터 지난 두 번의 이적시장 활동을 금지당했다. 지난 여름 램파드 감독이 복귀했지만 유스 선수들을 복귀시키는 데 그쳤다. 그러나 이번 베르너 영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팀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램파드는 "그는 우리가 좋아하는 유형의 선수다. 개인적으로도 그를 오랫 동안 관찰했다. 그는 엄청난 재능을 가진 선수이며, 이번 시즌도 환상적으로 보냈다" 

"우리는 지난 이적시장 동안 많은 영입을 할 수 없었다. 이는 우리가 유망한 선수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줬지만 우리는 더 발전하기 원했다"며 "베르너 영입이 우리를 발전시킬 것이다. 그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첼시에서 뛰는 모습을 얼른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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