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A.빌라, ‘헨더슨 선방’ 셰필드와 0-0 무 6G 무승+강등권

아스톤 빌라가 셰필드와 안방에서 비겼고, 6경기 무승의 부진을 이어가며 여전히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아스톤 빌라는 18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잔여경기)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빌라는 6경기 무승(1무 5패)의 부진을 이어갔고, 강등권인 19위에 머물렀다.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빌라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그릴리쉬, 데이비스, 엘 가지가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췄고, 맥긴, 루이스, 아우리한이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타게트, 밍스, 하우스, 콘사가 지켰고, 골키퍼 장갑은 뉠란이 꼈다.

원정팀 셰필드는 3-5-2 포메이션이었다. 전방에서 샤프와 맥버니가 투입됐고, 중원은 스티븐스, 룬스트럼, 노우드, 베르게, 발독이 배치됐다. 3백은 로빈슨, 이건, 바샴이 구축했고, 골문은 헨더슨이 지켰다.

경기 초반 빌라가 찬스를 잡았다. 전반 5분 아우리한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11분 데이비스의 헤더로 골문을 벗어났다. 빌라가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17분 맥긴, 전반 34분 하우스, 전반 43분 데이비스가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후반전도 계속해서 빌라가 주도했다. 후반 7분 타게트의 크로스를 데이비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이번에도 헨더슨 골키퍼에게 막혔고, 후반 10분에도 데이비스의 헤더가 헨더슨의 선방에 무산됐다. 이어 후반 15분에는 그릴리쉬의 패스를 받은 맥긴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번에도 헨더슨을 넘지 못했다.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4분 빌라는 트레제게와 음브와나를 투입했고, 셰필드는 프리먼과 맥골드릭을 투입했다. 셰필드가 반격했다. 후반 25분 노우드의 크로스를 맥버니가 헤더로 가져갔지만 막혔다.

다급해진 빌라가 교체 카드를 더 사용했다. 후반 31분 나캄바, 엘 모하마디를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러나 계속해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34분 그릴리쉬의 크로스를 하우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이번에도 헨더슨에게 막혔다. 이후 셰필드는 후반 35분 무세를 투입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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