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미나미노 1골 1도움‘ 리버풀, 평가전서 블랙번 6-0 격파

타쿠미 미나미노(25, 일본)가 리버풀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했다. 

다만 공식경기가 아닌 EPL 재개 대비 연습경기였다.

리버풀은 11일 낮(현지시간) 홈구장 안필드에서 블랙번과 친선경기를 펼쳤다. 조만간 재개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EPL) 준비에 앞서 실전 감각을 키우려는 경기였다. 이 경기는 EPL 잔여시즌과 마찬가지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다.

리버풀은 알리송, 로브렌, 파비뉴, 밀너, 마팁, 헨더슨, 바이날둠, 반다이크, 케이타, 체임벌린, 미나미노, 피르미누, 마네 등을 비롯해 여러 신예 선수들을 섞어 골고루 출전 시간을 분배했다.

첫 골은 사디오 마네의 발에서 나왔다. 이후 미나미노의 패스를 받은 나비 케이타가 득점에 성공했다. 미나미노의 도움으로 기록됐다. 미나미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1골을 더 추가해 1골과 1도움을 적립했다. 이외에도 마팁, 회버 등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해당 경기의 주요 영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리버풀은 구단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서 사진, 텍스트만 전달했다. 현지 매체들은 리버풀의 연습경기 대승 소식을 알리면서 “일본인 공격수 미나미노가 드디어 리버풀에서 득점에 성공했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예열을 마친 리버풀은 오는 22일 오전 3시(한국시간) 지역 라이벌 에버턴과 2019-20시즌 EPL 30라운드를 치른다. 앞으도 2승만 추가하면 EPL 자력 우승이 확정되는 만큼 리버풀의 재개 후 첫 경기에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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