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SON 백업?' 토트넘, 페리시치 관심 이적료 '200억'

토트넘 홋스퍼가 이반 페리시치(31, 바이에른 뮌헨)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페리시치는 지난 2015년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인터밀란에서 2016-17시즌부터 2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주전 자원으로 활약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인터밀란을 떠나 뮌헨에 임대로 합류했다. 현재 리그 20경기(선발10, 교체10)에 출전하며 로테이션 멤버로 뛰고 있다.

많은 출전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음에도 페리시치가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자 토트넘이 관심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올시즌이 끝나면 라멜라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베르바인과 모우라가 우측에서 경쟁을 펼칠 것이 유력해 손흥민의 백업 자원이 필요하다. 이에 페리시치를 영입해 측면 보강을 노리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0일 독일 매체 ‘푸스발 트랜스퍼’를 인용해 “토트넘이 다시 한번 페리시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페리시치는 현재 뮌헨에 임대 중이며 인터밀란은 적절한 제의가 올 경우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페리시치를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토트넘은 1,500만 유로(약 203억 원) 정도면 충분히 페리시치를 영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뮌헨은 2,000만 유로(약 271억 원)의 완전 이적 조항을 발동시키지 않을 것이며 페리시치의 가치를 1,000만 유로(약 135억 원) 정도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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