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퍄니치의 선택지는 오직 잔류 or 바르사

미랄렘 퍄니치의 시선에는 유벤투스와 FC 바르셀로나밖에 없다.

‘비사커’는 7일(한국시간) “퍄니치는 오직 잔류 아니면 바르셀로나 이적만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유벤투스에서 네 번째 시즌을 보내는 퍄니치는 오는 여름 결별이 유력하다. 코로나19로 재정 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구단이 몸집 줄이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중원에서 날카로운 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퍄니치이기에 많은 팀이 관심을 가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파리 생제르맹이 대표적이었지만 그의 시선은 다른 곳을 향했다.

매체는 ‘투토스포르트’를 인용해 “퍄니치는 바르셀로나의 제안만을 고려한다. 바르셀로나행이 안 될 경우 잔류를 선호한다”라며 그의 바람을 전했다.

이어 “퍄니치는 유벤투스 잔류, 바르셀로나 이적 외에는 관심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복잡한 상황도 말했다. “문제는 바르셀로나가 유벤투스의 요구대로 해줄 수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 아르투르 멜루(바르셀로나) 역시 유벤투스 이적을 거부했다”라며 퍄니치의 이적이 쉽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비사커’는 “퍄니치가 바르셀로나로 가거나 유벤투스가 그를 설득해 다른 팀으로 보내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라며 어긋난 화살표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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