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폰크라치치 멀티골' 볼프스부르크, 레버쿠젠 4-1 완파 리그 재개 '첫 승'

볼프스부르크가 레버쿠젠 원정에서 4골을 터뜨리는 막강 화력을 앞세워 리그 재개 첫 승리를 기록했다.

볼프스부르크는 27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에서 레버쿠젠에 4-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볼프스부르크는 승점 42점으로 리그 6위, 레버쿠젠은 승점 53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전반 초반 볼프스부르크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놀드가 슈팅을 시도하며 예열에 나섰다. 이어 전반 16분에는 빅토르가 슈팅을 날렸다. 볼프스부르크의 공세가 계속됐다. 하지만 스테판의 슈팅은 수비 맞고 굴절됐다.

볼프스부르크가 기어코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43분 폰크라치치가 헤더골로 레버쿠젠의 골망을 흔들었다. 레버쿠젠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3명을 교체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웬델, 벨라라비, 바이저를 빼고 드라고비치, 바움가르틀링거, 비르츠를 투입했다.

하지만 볼프스부르크의 기세를 꺾지 못했다. 후반 19분 아놀드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불과 3분 뒤 스테판의 헤더골까지 터지며 순식간에 점수차를 3-0으로 벌렸다. 폰크라치치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후반 30분 또 다시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레버쿠젠의 만회골이 터졌다. 후반 40분 교체 투입된 바움가르틀링거가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볼프스부르크는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레버쿠젠에 완승을 거뒀다.

[경기 결과]

레버쿠젠(1) : 바움가르틀링거(후반 40분)

볼프스부르크(4) : 폰크라치치(전반 43분, 후반 30분), 아놀드(후반 19분), 스테판(후반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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