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지단이 원한다' 레알, 샬케 신성 마톤도 관심 바이아웃 '800억'

독일의 신성 랍비 마톤도(19, 샬케)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도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마톤도는 2019년 1월 맨체스터 시티의 유소년 아카데미를 떠나 샬케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7경기(선발1, 교체6)에 출전하며 성인 무대에 적응한 마톤도는 올시즌 리그 14경기에서 1골을 기록 중이다. 최전방과 측면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평가 받는다.

이에 맨유가 마톤도를 주시하고 있다.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제이든 산초(20, 도르트문트) 영입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 하지만 만약 산초를 데려오는 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 차선책으로 마톤도를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마톤도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그 소문에 대해 관심 갖고 있지만 정작 나는 신경 쓰지 않는다. 지금은 오직 샬케에 집중하고 있고 샬케를 위해 내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레알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영국 ‘팀토크’는 26일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마드리디스타’의 보도를 인용해 “지네딘 지단 감독이 마톤도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마톤도는 현재 6,000만 유로(약 811억 원)의 방출 허용 조항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레알의 스카우트 역시 마톤도의 재능을 잘 알고 있다. 어린 선수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출전 시간이 필요하다고 여기지만 지단 감독의 속공 전술에 적합한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당초 레알은 마톤도를 B팀(2군)에 합류시키길 원했지만 마톤도의 주가가 오르면서 계획이 틀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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