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아스널, 라카제트와 작별 준비 '르마 영입' 협상카드로 활용 계획

아스널이 알렉산드르 라카제트와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미드필터 토마 르마의 스왑딜에 라카제트를 제시할 생각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아스'를 인용해 "아스널이 르마 영입을 위해 라카제트를 이용할 계획이다. 시메오네 감독도 라카제트가 팀 공격력을 높여줄 거라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카제트는 지난 2017년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아스널로 이적했다. 아스널에서도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함께 팀 득점을 책임졌고, 2018-19시즌 아스널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는 26경기 9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7일 '히피 크랙'이라는 환각 물질을 하는 동영상이 공개됐고, 아스널 구단은 이에 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히피 크랙은 '웃음 가스'로도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의료용 외 사용이 금지된 물질이다. 

이러한 행동에 아스널은 라카제트와 결별을 준비 중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협상 카드로 사용해 원하는 선수 영입에 나선다. 현재 아틀레티코의 르마를 비롯해 토마스 파티 등 중원 자원과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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