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토트넘 전문 매체, “베르통언과 재계약 해야 한다” 주장

토트넘 훗스퍼 전문 매체가 얀 베르통언(33)과 재계약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베르통언은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8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아약스를 떠나 2012년 여름 토트넘에 입단했다. 탁월한 수비 능력을 뽐내며 토트넘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 총 311경기를 소화하며 토트넘에 헌신했다.

갑작스레 베르통언의 미래가 불분명해졌다. 이번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재계약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하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의 부임 이후 흐름이 바뀌었다. 재계약 소식이 끝내 들리지 않았고 결국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주를 이뤘다.

일각에서 베르통언을 잡아야 한다는 의견이 전해졌다. 토트넘 전문 매체 ‘스퍼스웹’은 18일(한국시간) “최근 재정 상황을 살펴볼 때, 베르통언과 재계약을 하는 것이 최고의 옵션이 될 것이다. 오는 여름 베르통언과 비슷한 수준의 센터백을 찾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우파메카노, 쿨리발리와 같은 선수들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옵션이다. 스몰링, 고딘은 토트넘의 수비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한다. 비록 이번 시즌 베르통언의 경기력이 떨어졌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그는 수년 동안 토트넘에 충성심을 선보였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토트넘은 베르통언에게 재계약을 제시해야 한다. 우리는 현재 경험하지 못한 위기를 겪고 있다. 비즈니스적인 관점으로 축구계의 상황을 바라본다면 베르통언과 계약 연장을 체결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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