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키엘리니, "비달의 약점은 과도한 음주, 훈련 와서 비틀거리기도"

조리지오 키엘리니가 전 동료 아르투로 비달의 약점으로 과도한 음주를 꼽았다.

비달은 칠레 출신 미드필더로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에서 4시즌을 활약했다. 2011-12시즌부터 2014-15시즌까지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며 핵심 선수로 떠올랐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월드클래스 실력을 가진 선수들도 일상에서는 술과 담배를 즐기기도 한다. 비달은 팀에서 알아주는 애주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키엘리니는 “비달은 가끔 나가서 자신의 능력보다 더 많은 양의 술을 마셨다.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술이 그의 몇 없는 약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그의 실력을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고, 인간성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약점은 모두가 가지고 있는 부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비달은 엄청나다. 일년에 한 두번 정도는 훈련장에 나타나지도 않았다. 훈련장에 나오는 경우에는 이야기 하면서 매우 행복해했다. 그러나 비틀거리는 것은 어쩌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달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을 앞두고 유벤투스 복귀설이 제기되는 중이다.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미랄렘 피아니치 스왑딜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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