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포그바, 마르시알-린델로프와 공원 훈련 포착 복귀 준비 '구슬땀'

폴 포그바(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 동료인 앙토니 마르시알, 빅토르 린델로프와 함께 공원에서 훈련을 가졌다. 

영국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맨유 선수들이 체셔의 한 공원에서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포그바오 마르시알은 리그 재개를 앞두고 몸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이번 시즌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시즌 초 당했던 발목 부상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서 지난 1월 수술대에 올랐고, 현재 재활 훈련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포그바 입장에서는 코로나19 휴식기가 부상 회복에 도움이 됐다. 프리미어리그가 리그 재개에 시동을 거는 가운데, 포그바도 경기에 곧바로 투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에는 마르시알, 린델로프와 맨체스터의 한 공원에서 훈련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정부가 최근 공원에서 스포츠 활동을 허가한 이후다.

한편, 프리미어리그는 6월 리그 재개를 놓고 연일 회의를 열고 있다. 재개에 대한 선수들의 의견을 종합하고, 코로나 전수 조사를 준비하는 등 아직 거쳐야할 과정이 많다. 시즌 조기 종료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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