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PSG, 이카르디와 잔류 합의...인테르에는 '파레데스or드락슬러' 제시 계획

파리 생제르맹(PSG)가 마우로 이카르디를 완전 영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를 조금이라도 낮추기 위해 선수를 제시할 생각이다.

프랑스 '르퀴프'는 9일(한국시간) "PSG는 이카르디를 지키길 원한다. 이미 선수와는 사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카르디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인터 밀란을 떠나 PSG로 깜짝 이적했다. 그러나 완전 이적이 아닌 1년 임대 이적으로 이번 7월에는 계약대로 인터 밀란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PSG는 이카르디마저 보내면 다음 시즌을 위해 새로운 공격수를 찾아야 하는 입장이다. 팀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에딘손 카바니와 계약이 종료되기 때문이다. 이에 이카르디와 사전 계약을 맺으며 일단 잔류 동의는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은 건 구단 간 협의다. 이 매체는 "이카르디는 7000만 유로(약 926억 원)의 릴리스 조항(조건에 의해 계약한 선수를 풀어줄 수 있는 조항)을 가지고 있지만 PSG는 이를 모두 지불할 생각이 없다. 선수를 제시해 인터 밀란을 설득해볼 생각이다. 레안드로 파레데스(25)와 율리안 드락슬러(26)가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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