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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전 인테르 회장, "라우타로 떠나면 대체자로 메시-디발라 원한다"

인터 밀란를 맡았던 마시모 모라띠 전 회장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떠나면 대체자로 리오넬 메시나 파울로 디발라를 원한다고 말했다.

라우타로는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스트라이커다. 22살의 어린 나이와 탄탄한 피지컬, 낮은 무게중심, 준수한 골결정력 등 국가대표팀 선배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닮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즌 인터 밀란에서 31경기 16골 4도움을 기록하며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이런 라우타로를 빅클럽들이 가만히 둘리가 없었다. 그 중 바르셀로나가 가장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서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나이가 들고 있는 루이스 수아레스의 대체자로 라우타로를 점찍었고, 어떻게든 영입을 성사시키겠다는 의지다. 바르셀로나 외에도 파리 생제르맹(PSG)가 에딘손 카바니, 마우로 이카르디의 대체자로 라우타로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축 공격수의 이적설이 계속 나오는자 인터 밀란도 반응했다. 모라띠 전 회장은 7일(한국시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라우타로를 보내고 메시를 데려온다면 훌륭한 일이 될 것이다. 만약 메시와 계약이 불발되면 파울로 디발라를 데려오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이적설이 보도되기도 했다. 그러나 메시가 직접 나서 거짓 뉴스라고 해명하며 이적설은 일단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