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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문 닫는 리그만 있는게 아니다…폴란드 이어 덴마크도 5월 리그 재개 예정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프로축구 리그 시즌을 마무리짓지 못한 채 종료한 국가도 있지만 재개를 눈앞에 둔 국가도 있다.

유럽 리그 가운데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여파로 2019~2020시즌을 조기에 종료했다. 반면 4대 빅리그는 아직 리그 재개를 위한 준비 작업에 한창이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덴마크와 폴란드 프로축구리그가 이 달 하순 재개를 확정했다.

‘풋볼 이탈리아’는 3일(한국시간) 폴란드는 5월 27일, 덴마크는 5월 29일에 프로축구리그 재개를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탈리아 언론 입장에서는 세리에A의 재개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 소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이미 6주 이상 유럽 리그는 중단이 된 상황이다. 시즌을 접은 리그도 있지만 덴마크, 폴란드와 같이 다시 리그를 재개하는 국가가 생기는 것은 유럽 축구계로 볼때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폴란드는 리그 재개를 위한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 폴란드 축구협회 관계자는 “우리 정부는 우리의 프로축구리그 재개 계획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폴란드의 경우 4일부터 팀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5월 27~28일에는 컵 대회가 열리고, 29일에 리그 경기가 재개된다. 물론 아직까지 코로나 여파가 남아있기 때문에 무관중 경기로 진행이 된다.

반면 덴마크는 정부에 리그 재개 계획을 제출한 뒤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유럽 중소리그의 재개 확정 소식이 빅리그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