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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사비올라, "라우타로, 바르사와 잘맞지만 메시와 플레이 쉽지 않다"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아르헨티나 공격수 하비에르 사비올라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바르셀로나행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라우타로 역시 아르헨티나 공격수로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낮은 무게 중심과 준수한 골결정력 등 많은 장점을 보유하고 있고,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키워가고 있다.

최근에는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강하게 나오고 있다. 루이스 수아레스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라우타로를 1순위 타깃으로 설정했고, 인터 밀란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바르셀로나행 루머에 사비올라도 반응했다. 사비올라는 30일(한국시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라우타로는 바르셀로나에 매우 유용한 자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우려도 함께 표했다. 사비올라는 “우리 모두 수아레스와 메시 옆에서 뛰는 것이 어떤 의미인 줄 알고 있다. 그들과 함께 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며 “파울로 디발라 역시 메시와 함께 뛰는 것에 어려움을 표했다. 나는 메시의 방식을 지지한다. 다른 수준의 집중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쉬워보이지만 실제론 매우 어렵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