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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AC밀란, 즐라탄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요비치' 원한다 

AC밀란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루카 요비치를 원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AC밀란이 즐라탄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요비치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요비치는 2019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떠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프랑크푸르트에서 48경기 27골 7도움을 올린 요비치는 카림 벤제마(32)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큰 기대를 받았다. 이적료도 6000만 유로(약 780억)를 기록했다.

그러나 요비치는 스페인 무대 적응에 애를 먹었다. 리그 15경기(선발 11회) 출전해 2골 1도움에 그쳤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경기(선발 1회)에 출전했으나 골과 도움을 단 1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벤제마를 넘기는커녕 뒤쫓기도 벅차보였다.

여기에 사생활 논란까지 불거졌다. 요비치는 지난 3월 자국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로 이동한 뒤 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침을 어겼다. 세르비아 당국은 자가격리를 명령했으나 요비치는 여자친구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최대 12년 형의 징역을 받을 수도 있는 사안이다.

경기력 부진과 외부적인 논란이 뒤따르자 요비치가 레알에서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아스널 이적설이 나왔고, AC밀란도 영입전에 참가했다는 소식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