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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FA’ 윌리안, 토트넘-리버풀 아닌 아스널행 유력 

윌리안(첼시)이 계속해서 런던에 머무르게 될까.

‘메트로’는 27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윌리안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있다”라고 보도했다.

윌리안은 2013년 첼시 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랜드 생활을 시작했다. 7시즌 간 활약했지만, 재계약 협상에서 의견 차이를 확인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 신분을 얻는 그는 3년의 계약을 주장했다. 하지만 구단은 30대 선수에게 장기 계약을 제시하지 않는 철학을 고수하며 결별이 유력하다.

쏠쏠한 활약을 보여줬던 그였기에 많은 팀이 군침을 흘렸다. 특히 윌리안이 런던 생활을 선호하면서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매체는 ‘ESPN’을 인용해 “첼시는 윌리안을 붙잡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는 1년 이상의 계약을 원한다”라며 입장 차이를 말했다.

이어 “윌리안은 많은 팀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런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윌리안의 대리인은 아스널이 가장 이상적인 팀이라고 생각한다. 아스널 역시 그에게 2~3년의 계약을 제시할 준비가 돼 있다”라며 아스널행에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