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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호날두가 입는다'...유벤투스 '황금 삼선' 20-21시즌 유니폼 유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의 소속팀 유벤투스는 새 시즌에 황금 줄무늬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는 전통적으로 흰색 바탕에 검정색 세로 줄무늬를 넣어 홈 유니폼을 제작했다. 그래서 유벤투스의 애칭은 이탈리어어로 흰-검 줄무늬를 뜻하는 '비안코네리(Bianconeri)'이다. 시즌마다 줄무늬 수가 다르다는 특징도 있다. 적을 땐 2개, 많을 땐 10개의 검정 줄무늬를 볼 수 있었다. 올 시즌에는 흰-검을 반반씩 배치했다.

다음 시즌에는 흰색, 검정색과 함께 금색 줄무늬까지 추가될 예정이다. 축구용품 전문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26일 "유벤투스가 2020-21시즌에 착용할 홈 유니폼 디자인을 입수했다. 유벤투스는 오는 5월에 이 유니폼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새 유니폼 앞면에는 검정색 줄무늬 3개가 배치됐다. 각 줄무늬는 마치 페인트 붓으로 칠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냈다. 또한 유니폼 제작 스폰서 아디다스의 상징 '삼선 줄무늬'도 눈길을 끈다. 특별하게 황금색 삼선이 어깨에 올려졌다. 아디다스 로고와 구단 엠블럼도 금색으로 표현했다. 함께 유출된 바지는 흰 바탕에 금색 삼선, 양말 역시 흰 바탕에 금색 삼선을 덧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