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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산초, 맨유-첼시 안 간다 도르트문트와 재계약 전망

이적설이 무성했던 산초가 도르트문트 잔류로 마음을 굳혔다는 소식이다.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연봉을 대폭 인상하며 붙잡아 둔다는 계획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포브스’를 인용해 “도르트문트는 산초와 재계약 하기를 희망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어떠한 팀도 산초를 감당할 수 없다”고 전했다.

산초의 계약은 2022년 여름 만료된다. 도르트문트는 1년 연장 계약을 제시하는 대신 400만 유로(약 53억원) 인상한 1,000만 유로(약 132억원)의 연봉을 지급하고자 한다. 산초를 두고 맨유와 첼시가 관심을 보였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자금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도르트문트가 제시한 가격을 맞춰주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 매체는 “산초는 맨유, 첼시와 같은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의 관심 대상이다. 리그 23경기에 나서 14골 16도움을 기록했다”면서 “도르트문트는 산초를 시장 가격보다 아래의 이적료로 내보낼 생각이 없다. 이들은 산초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홀란드와 함께 뛰며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